


" 이제 아무도 없어. "
예민함, 나약함, 순종적, 낯가림
- 저학년 때보다 많이 나약해져서 누군가에게 무의식적으로 의지하고 싶어 한다. 항상 자신에 대해서 떳떳하고 당당하게 말하는 사람을 동경하게 되었으며, 기가 많이 죽어있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여전히 성격 안 좋은 건 똑같으나, 아이들과 지내면서 어느 정도 자신만이 아닌 남들의 입장에서도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사람을 대하는 것도 약간 익숙해졌지만, 여전히 해야 할 말과 안 해야 할 말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
- 남이 시키면 곧이곧대로 하는 순종적인 성격이 되었다. 자신의 의지로 하는 느낌보다는 본능적으로 하는 행동에 가까워졌으며 상대가 손을 들어 올리는 행동이라던가(때리는 행위), 인상을 찌푸릴 때 심하면 몸을 잘게 떨기도 한다. 자신에 대해 질문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하게 되었으며 남의 눈치를 많이 보게 됐다. 눈치 볼 때 장갑 낀 상태로 왼손 손등을 긁는 버릇이 생겼다. 모르는 사람이 말을 걸면 놀랄 정도로 낯을 많이 가리게 됐다.
- 더는 '피요'로 복화술을 하지 않는다. 대신 양손에 검은색 장갑을 끼고 다니며 벗기는 걸 싫어한다.
- '오르도 세라노'는 그의 친아버지가 아니라, 양아버지이며 친가인 험프리스 가문에서 그를 가문에 데리고 왔다. 친아버지 이름은 빈센트 험프리스(Vincent Humphries) 빈센트는 오래전에 사망해, 현재 가문 내 사람들이 돌봐주고 있다.
- 험프리스 가문은 순수혈통의 가문이며, 보수적이고 가문 전체 사람들이 순혈주의에 빠져있다. 그 외에 사항들에 대해 알려진 건 없으며 다른 순수혈통 가문들도 이름만 들어 본 가문 정도로 알고 있다. 폐쇄적이고 슬리데린 출신의 사람들이 많다. 가문 사람들의 특징은 흑발에 그가 가진 눈이 특징이다. 머리를 염색한 이유도 기분 나쁜 벨라 혼혈의 머리카락 색이라며 강제로 마법 약을 먹였다.
- 이복 누나가 있다. 이름은 로레아 험프리스 (Lorea Humphries) 현재 호그와트에서 슬리데린 7학년으로 재학 중이다. 로레아는 그를 예뻐하지만, 그는 로레아를 싫어한다. 앞머리를 넘기고 귀에 장미 모양의 귀걸이도 뚫은 이유는 로레아의 취향 맞춤이다.
- 이제 가문에 들어왔으니 더는 '앤 세라노'라는 이름은 쓰지 말라며 그에게 본명을 쓰는 걸 권해줬고 5학년 때부터 그는 '아벨 험프리스'가 되었다.
- 물건을 자주 떨어트리는 일이 잦아졌다.
◆ Keyword
◆ Etc.


- 마법 약
- 여분의 장갑
- 가문의 인장이 박힌 목걸이
[물푸레나무/용의 심장/34cm]
◆ Inventory




X
174cm / 59kg / 15 Years
- 빛을 받으면 약간의 푸른빛이 도는 흑발, 오른쪽 귀엔 붉은색 링 귀걸이 1, 1자 귀걸이지만 장식으로 장미와 다이아모양이 달려있고 왼쪽 귀엔 붉은색 장미 모양 귀걸이가 달려있다. 양손엔 검은색(문양 전신 참고) 천장갑을 끼고 다닌다.

" [피요는 알아, 앤은 바보야! 핏핏핏!] "
개인주의, 서툶, 속을 감추는, 겁없는
-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다. 어렸을 때 타인에게 질타받고 자란 탓인지 본능적으로 자신을 방어한다. 타인보다는 자신이 먼저이며, 주변에 다수의 사람이 없어도 혼자서 잘 살 수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박혀있다. 사람을 싫어하고 믿을 수 없을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타인의 감정이나 생각하는 마음을 느끼는 것이 남들보다 떨어진다. 최근에 이걸로 지적받아 복화술 인형을 이용해 책에서 본 친절함을 흉내 내고 있다.
- 자신을 멀리하는 사람들만 보고 자라 사람을 대하는 행동이 아주 서툴다. 인형과 자신은 인격체가 분리되어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본래 성격으로 타인을 대할 때는 입 다물고 가만히 있거나(어떤 식으로 행동하는 게 옳는지에 대한 생각으로 인해), 심하면 속으로 멘붕하기도 한다. 이러한 모습이 피곤한 듯 대부분은 인형의 인격으로 타인을 대하며, 속을 감추고 지낸다. 그래서 간혹 인형의 성격이 그의 성격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 서커스 곡예를 배우고 보고 자라왔기 때문인지, 고소공포증도 없고 큰 짐승을 무서워하지도 않는다. 한마디로 겁이 없으며 대담하고 행동력도 뛰어나다.
- 아버지인 오르도 세라노의 아들이며, 그는 마법 세계에서 유명한 마법서커스단 시두스의 서커스단장이다. 유연한 몸을 가지고 있고, 복화술 말고도 잔재주와 묘기를 할 줄 아는데, 그 이유가 오르도에게 심심할 때마다 배운 결과이다.
- 손에 끼고 있는 '피요'는 자신을 3인칭으로 말하고, 핏핏핏! 거리는 웃음소리를 낸다. 남에게는 친절하지만 유독 앤에게만 못되게 구는 성격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 언제나 항상 '피요'라는 복화술 인형을 왼손에 끼워 복화술로 대화한다. 제 평소 목소리로 말하는 건 마법을 쓸 때 제외하곤 듣기 힘들다.
- '피요'는 오르도가 그의 생일선물로 준 복화술 인형인데 받은 이후 꾸준히 복화술을 배워 실력이 뛰어나다. '피요'를 손에서 빼는 걸 싫어한다.
- 마법에 소질이 있어 마법과목에 뛰어난 성적을 보인다. 그도 마법과목에 적성이 맞는건지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자신이 관심 있는 과목만 공부하기 때문에 관심 없는 과목은 성적이 좋지 않다.
- 단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단맛 보다는 신맛을 더 좋아한다.
◆ Keyword
◆ Etc.


- 복화술 인형인 피요
- 마법 약
- 바느질세트
[물푸레나무/용의 심장/34cm]
◆ Inventory




X
150cm / 44kg / 12 Years
- 푸른빛이 많이도는 백색의 머리카락 군데군데 라벤더 색으로 브릿지를 넣었다. 목과 쇄골 사이에 점 하나가 박혀있다.
- 유전의 영향인지 속눈썹 색도 백색에 가까우며, 홍채색이 채도 낮은 초록과 푸른빛이 반반 섞여 있다. 전체적으로 말 없고 무심한듯한 인상.
- 사람들이 간혹 여자로 착각할 정도로 예쁜 외모를 가지고 있다는 설정이다.



" 오랜만이야. "
기만, 능청스러움, 약육강식
- 타인을 속이는 행동이나 표정이 능숙해졌다. 자신에게 불리한 말이 들어오면 무조건 웃으며 자연스럽게 넘기려 하는 습관이 생겼다. 타인에게 제 마음을 쉽게 열어주지도 보여주지 않는다. 자신의 모습을 숨기려는 방어행동이며 이를 깨려는 사람을 꺼린다. 좋은 사람 인척 행동하고 웃어준다. 낯가림은 거의 없어졌으며, 타인을 대하는 행동이나 언행은 학창시절보다 많이 발전했다. 삶에 대한 의욕은 지금도 크게 없지만 오르도가 죽고 나서 자살 실패한 이후로 그래도 사는 운명이구나 싶어 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나름 살아보려고 하지만 여전히 죽어도 상관없다는 마인드. 어떠한 일이 일어나든 동요하지 않고 웃으며 넘겨버리는 걸 편하게 여기고 있다. 부끄러움도 많이 사라졌는데 대신 능청스러움이 더해졌다. 순종스러운 성격은 자신보다 강한 이들의 명령에만 반응한다.
- 험프리스 가의 후계자로 있을 때만 변신 마법으로 머리카락 색을 검게 물들이는 걸 허락 받았다. 평소 밖에 돌아다닐 땐 제 원래 머리카락 색으로 다닌다.
- 5학년을 마치고 6학년 때 본격적으로 험프리스 가의 후계자로서 교육을 받지만, 사실상 가문에서 그를 이용하기 위한 교육이었으며 그에게 머글, 혼혈 혐오, 저주 마법 등을 가르쳐준다. 하지만 혼혈인 그에게 혐오를 가르쳐주는 게 쉽지 않았고 친부모와 오르도를 죽인 건 머글과 혼혈의 짓이라고 속였다. 또한, 시두스에 있었을 때 단원들은 거의 혼혈, 머글 태생으로 이루어졌는데, 그들에게 괴롭힘 받았던 그의 약점을 파고들어 그를 혐오에 물들이는 데 성공하게 된다.
- 마법에 소질이 있었던 그는 가문에서 알려준 저주 마법에 대한 이론, 실전 등을 빠르게 습득하고 이제는 머글 태생, 혼혈들 상대로 저주 마법을 연습하여 험프리스 가의 사람으로서 지내게 된다. 하지만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과 머글 태생, 혼혈 마법사들이 무조건 나쁜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도 알기에 혐오와 옹호 사이에서 내적 갈등 중이지만, 그의 소중한 사람들을 다 앗아 갔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혐오 쪽에 좀 더 기울인 상태이다
- 이 이후로 차별당하는 머글 태생 마법사에게 동질감을 느끼지 않는다. 겉으로 혐오를 티 내지 않는다.
- 친아버지인 빈센트 험프리스는 과거 험프리스 가의 가주가 될 예정이었던 후계자였으나 어머니인 벨라 혼혈이었던 안젤로를 몰래 사랑하게 되고 그 사실을 알게 된 가문 사람들은 빈센트 험프리스와 안젤로를 죽이게 된다. 당시 3살이었던 그는 험프리스 가의 마법사에게 저주 마법을 받게 되고 오르도가 홀로 숲 속에서 울던 그를 데리고 와서 키우게 되지만 오르도 세라노도 후에 험프리스 가에게 죽음을 맞게 된다. 뒤에 숨겨진 진실은 아직도 그는 모르고 있다.
- 가문 안에 지내게 되면서 그에게 걸린 저주 마법이 험프리스 가에서 만든 저주 마법이라는 걸 알게 되지만 거는 사람만이 풀 수 있는 저주 마법이었고 그 마법사는 죽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다. 결국, 그는 영원히 오른손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마법 약을 사서 먹었지만 그 부작용으로 가끔 멍해 있거나, 환각, 중독 증세가 일어나기도 한다.
- 항상 장갑을 끼고 다니기에 볼 일은 없지만, 왼손 손등에 자해 흔적들이 있다.
- 6학년이 되고 키가 더 자라자 여장에 흥미가 떨어진 로레아는 그를 더는 여장시키지 않는다.
- 험프리스 가는 '죽음을 먹는 자' 들을 협력해주고 있는 가문이라 자연스럽게 그도 '죽음을 먹는 자'에게 협력해주고 있다. 차별에 대해 덤덤해지고 머글 태생도 안 좋게 보고 있어서 이것도 살아가는 방법의 하나라며 합리화시키고 있다.
- 가끔 기분 전환 겸 흡연한다.
- 표식은 오른쪽 쇄골과 가슴사이에 새겨져있다.
◆ Keyword
◆ Etc.

- 여분의 장갑
- 담배가 들어간 틴케이스
- 성냥
[물푸레나무/용의 심장/34cm]




X
179.9cm / 67kg / 19 Years
◆ Inventory


